VOLS: Almost won against Alabama and Big win against South Carolina

알라바마 경기는 정말 키핀의 디펜스의 진수를 보여줬다.
지난 3경기에서 오펜시브 터치다운을 단 한번도 허용하지 않은 예의 Tampa2 의 포메이션은 프로 뿐만 아니라 칼리지에서도 잘 적용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올시즌 스페셜 팀이 잘 해줬다면 지금 성적보다는 나았을 터. 역시 4초 남은 상황에서 플레이스 키커의 파이널 킥이 블록 당하면서 12-10으로 분패 하였다. AP poll 전국 1위팀에게 이정도면 져도 칭찬 받을 일이긴 하지만, 이겼다면 더 좋았을 것을... 아마도 Top 25진입이 가능했었을 수도 있었다.

알라바마 DT Terrence Cody에게 깔끔하게 블록 당하고 있는 PK Daniel Lincoln

그래서 인지 싸움닭들과의 경기는 남달랐다.
TD하나를 허용했지만, 그건 그들이 너무 잘해서였고, 모든 게임을 지배했다. 할로윈에 맞춰 특유의 오렌지 의상에서 검은 셔츠로 갈아입어 다소 비평을 들었지만, 승리했다는 사실이 중요하다. 31-13으로 대파.
러닝백 하데스티는 이제 전국 칼리버 러닝백이다. 특히 첫번째 TD시의 스핀 무브는 베스트 플레이에 선정되었다.


전국 수준의 RB Montario Hardesty

by govols | 2009/11/06 12:38 | Sports Talk | 트랙백 | 덧글(0)

V10 타이거즈

마지막으로 우승했던 97년도 보다 개인적으로는 96년도 현대를 4-2로 이겼을 때가 더 기억에 남는다.
그 때도 상대팀에는 박재홍이 있었지.
마지막에 이강철이 박재홍에게 라이징 패스트 볼을 던져서 삼진 잡고 우승했을 때 너무나도 기뻤다.
그 떄도 이종범 신이 싹슬이 3루타를 치고 3루에서 울었다지...
그 울음은 아마도 자신이 끝냈다는 환희의 울음이었을 거다.
하지만, 이번 울음은 다르다.


이미지 바이 네이버

12년의 각종 사건들이 응어리져 저 눈물에 들어있음이야...
97년 우승 후 진출한 일본. 가와지리라는 허접한 놈에게 맞은 데드볼과 공에 대한 두려움.
한국 프로야구 복귀 후 받은 퇴물 취급.
그런 것들을 다 날려버리며 명예롭게 선수인생 말미를 장식할 수 있다는 기쁨

나지완은 대학리그 홈런왕 출신이다.
김종국도 그랬고 예전 김창희도 그랬고, 거포들은 타이거즈를 찾는다. 그들은 타율을 떨어트릴진 몰라도 승부를 뒤집는 무언가가 있다.
7차전에 종속과 무브먼트가 좋기로 유명한 채병룡의 공을 사정없이 돌려 넘겼다.
채병룡은 이 시리즈 끝나면 군대가고 너덜거리는 팔꿈치 수술을 받는단다. 상대편이지만, 대단한 집념의 투수임에는 틀림없다.
하지만, 역사는 결국 넘어가는 홈런만을 기억할 뿐


이미지 바이 네이버

메이져리그 100년 넘는 역사속에서도 7차전 9회말 끝내기는 단 한번 밖에 없었다.
결국 100년에 한번 나올 만한 장면을 라이브로 봤다는 사실이 기쁠 뿐이다.
골수 기아 팬으로서도 너무 자랑스러울 뿐이고.


이미지 바이 네이버

by govols | 2009/10/26 09:34 | Sports Talk | 트랙백 | 덧글(0)

VOLS: Big win against rival university

조지아와 테네시 역시 오랜 라이벌 관계이다.
하인스 워드를 싫어하는 이유도 그가 조지아 출신이기 때문.
허셜 워커라는 레전드가 조지아에 있다면, 페이튼 메닝이라는 레전드는 테네시에 있다.

올시즌 출발은 조지아가 TOP 25랭커로서 테네시를 압도했다.
랭킹 팀으로 강한 상대와 줄줄히 승리를 거두었지만, 우리 학교와 붙기 전 불의의 일격을 받았다. 전국 탑10팀인 LSU에게 진 것.
그리고 랭킹에서 떨어져 나가자 마자 우리 학교와 한판승부를 벌였는데,
우리의 문제 QB 조나단 크롬프턴이 300야드 이상 던지며 3TD를 해냈다.
45-19로 아주 박살을 냈다.
우리 학교의 첫 컨퍼런스 승리이자 오랜 숙원관계를 작살 내는 시원한 한판승.
이번 주는 쉬고 다음 주에 전국 2위 알라바마와 경기한다.
제일 강한 컨퍼런스에 속해 있기 때문에 언제나 강한 상대를 만나야 하지만, 그 만큼 전국적인 주목을 받으므로, 괜찮을 것으로 보인다.



govols.com

by govols | 2009/10/19 12:43 | Sports Talk | 트랙백 | 덧글(0)

VOLS: New coaches

오번 대학에 26-22로 졌다.
다만 위안이라면 오펜스가 조금 좋아졌다는 것.
아~주 조금.

오번의 신임 코치 진 치직은 팀을 성공적으로 리빌딩 했다.
우리 팀은 아직 불안한 공격진과 부상으로 얇아진 수비진 더군다나 어처구니 없는 실수를 반복하는 스페셜 팀이 계속 문제를 만들고 있어 불안하다.
신임코치들의 대결이고 전국적으로 훨씬 주목을 많이 받은 것은 레인 키핀 코치이다. 젊고 신선하며 거침없는 발언들을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결에서는 치직에 무릅을 꿇었다.
안타깝기 그지 없을 뿐.

다음 주는 드디어 조지아다.
영원한 숙적은 플로리다 이지만, 짜증나는 놈들은 조지아다.
조지아의 신입생 WR인 말론 브라운은 테네시 출신이다. 할매가 테네시대로 가지말랬다고 홀랑 조지아로 내뺀.
복수 뿐이다.

HB Hardesty 혼자 고군분투!
ESPN.com

by govols | 2009/10/09 10:30 | Sports Talk | 트랙백 | 덧글(0)

VOLS: Beat OHIO lose Reveiz

1승 2패.
초반부터 굉장히 아까운 경기들의 연속이다.
오하이오 대학은 디비전 1 팀이긴 하지만, 약체로서 우리의 상대가 되진 않는다.
예전 같으면 아주 박살을 낼 팀에게 겨우 34-23으로 승리했다.
물론 대학생들의 기술에는 큰 차이가 없지만, 그 작은 차이가 블로우 아웃을 만들어 내는 것이기에, 승리는 아깝다.

더군다나, 팀 캡틴이며 중앙 라인벡커인 닉 라바이즈가 무릎 십자인대 (ACL)을 찟어먹었다.
정말 중요한 위치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던 그가 이렇게 무너져 엎친데 덮친격이다.
라바이즈는 흔하지 않은 플레이어다.
work-on 프로로 말하면 연습생출신에서 주전 그것도 당당히 팀 캡틴까지 올라간 선수이며, 올해 장학생까지 되었기 때문에, 한마디로 선수들의 리더이다.
물론 하이즈먼 후보 에릭 베리가 있지만, 공동 캡틴의 부상은 큰 타격으로 다가올 듯 하다.
천재 DC인 몬테 키핀 코치가 어떤 특단을 내릴 것인지 가히 기대된다.
이번 주는 오번대학이며, 오번은 현재 4승 무패다. 그 학교 역시 새로운 코치 일리노이 대학 출신 치직 코치가 부임했고, 자웅을 겨뤄야 할 사이.
이판을 이긴다면 아주 큰 boost up이 될 것이다. 그 다음주 운명의 조지아 와의 한판에도 큰 영향을 미칠 듯하다.

무너진 라바이즈..
govols.com

by govols | 2009/10/01 10:17 | Sports Talk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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